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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해외에서 성장 교두보 마련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09.05 08:37:58

[프라임경제] 키움증권은 5일 GS건설의 목표주가를 종전 13만4000원에서 11만6900원으로 하향 조정하되, 매수 투자의견은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밸류에이션 조정 필요에 따른 것으로 키움증권은 설명했다.

박형진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신규 수주는 7조5000억원으로, 해외 수주를 필두로 전년비 7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외에서 사우디 아람코가 발주한 Manifa가스 프로젝트 5억 달러, 쿠웨이트 KNPC가 발주한 알쥬르 정유 핵심 1단계(총20억 달러) 등의 수주와 베트남, 캄보디아 등 개발상업체 참여했다"면서 "향후 성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 애널리스트는 미분양 부담 부분에 대해서도 "최근 분양한 일산, 용인 등지에서 미분양이 증가하고 있으나 입지와 분양시점을 감안할 경우 향후 관리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GS칼텍스로부터 1조원 이상의 물량이 수주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향후 성장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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