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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에 악영향 받았던 업종에 주목해야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09.05 08:27:11

[프라임경제] 4거래일 연속 오르던 환율이 급락으로 돌아선 가운데, 이를 놓고 환율 안정이 본격화되는 것인지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우증권은 5일 이런 상황에 최근 환율시장이 안정세를 되찾아가고 있다고 분석하고 화학업종과 전기전자 및 운수장비업종이 투자하기에 유망하다고 분석했다.

한치환 애널리스트는 "환율이 지난 8월 이후 급격히 상승하며 시장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한 가운데 전반적인 실적전망이 하향된 가운데 환율과 무관한 화학업종 주가가 크게 되밀렸다"고 꼽았다. 또 "대표적인 수출주인 전기전자와 운수장비 역시 환율상승의 부정적인 측면이 지나치게 부각된 채 그 수혜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향후 환율안정이 투자심리의 회복을 의미하는 트리거로 작용 가능할 것"이라며 "현 상황에서는 시장의 흐름과 유사한 흐름을 나타내는 업종 가운데, 단기적으로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요소 중 하나인 환율의 흐름에 악영향을 받은 업종이 먼저 반응할 가능성이 높다"며 화학업종 등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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