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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외평채 10억 규모 발행 추진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09.04 11:17:46

[프라임경제] 정부가 '9월 위기설'을 진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10억달러 내외의 외화표시 외국환평형기금 채권 발행을 추진한다. 만기는 10년이고 미 달러화로 표시된다.

정부의 이번 채권 발행이 국제금융시장에서 한국물 채권의 기준 금리 역할을 강화하고 한국 시장 투자를 도울지 주목된다.

4일 기획재정부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에 걸쳐 싱가폴, 홍콩, 런던, 보스턴, 뉴욕에서 외평채 발행을 위한 로드쇼에 나선다.

외평채 금리는 민간 금융사 등이 채권을 발행할 때 기준 금리가 되기 때문에 이번 외평채 발행시 가산금리가 2.0%포인트(200bp) 수준에서 결정될 경우 국내 은행들의 외화자금 조달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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