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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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4 08:25:43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4일 LG텔레콤이 이동통신 시장 안정화에 따른 최대 수혜주라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동섭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7월에 이어 이동통신 가입자 모집시장의 안정화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이동통신 3사의 마케팅 비용 절감효과가 예상되며 그 중 LG텔레콤 마케팅비용 절감액은 가장 적은 수준이지만 기존 영업이익 대비 증가율은 가장 높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지난 8월 시장안정화로 신규가입자 규모가 감소하겠지만 마케팅비용이 절감될 것"이라면서 영업이익 개선폭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 "안정화된 시장환경에서도 순증 시장점유율이 누적 시장점유율을 상회하고 있어 서비스 경쟁력이 강화되는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