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업계가 LPG 공급 가격을 3개월 연속 동결했다.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서다.
SK가스(018670)는 2월 프로판 가격을 ㎏당 1239.81원, 부탄 가격을 1506.68원으로 정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는 1월과 동일한 수준이다.
E1(017940)도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을 ㎏당 1238.25원, 산업용 프로판 가격을 ㎏당 1244.85원으로 동결했다. 부탄도 전달과 동일한 1505.68원으로 책정했다.
E1 관계자는 "누적된 가격 미반영분 등으로 인한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나, 소비자 부담 경감 등을 고려해 공급가격을 동결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