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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유권자들 "사상구에 여성 우선 공천해달라" 호소

31일 기자회견 열고 '공정한 경선기회 보장· 지역일꾼 존중' 호소

박비주안 기자 | lottegiants20@gmail.com | 2024.01.31 16:20:06

사상구 국민의힘 지지 유권자들이 31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 우선공천'을 호소했다. ⓒ 박비주안 기자

[프라임경제]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사상구 유권자들이 31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선 공천지역으로 검토하고 있는 사상구에 여성 후보를 우선 공천해달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사상구에는 구의선 재선, 시의원 재선, 구청장 재선으로 지역을 다져온 압도적인 본선경쟁력이 있는 송숙희 여성 후보가 있다"면서 "최근에는 부산시 여성특보로서 여성 가족 복지를 총괄하며 높은 인지도와 지지도를 가진 검증된 후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사상구는 지역 여건상 사상공단과 서민 밀집 지역이라 야세가 강한 부산의 험지며, 인지도가 낮은 낙하산 후보로는 승리하기가 어려운 곳"이라며 "검증된 여성 후보에서 여성 우선 공천을 한다면 부산 총선 승리의 중요한 교두보인 낙동강 전투에서 승리해 국민의힘 총선승리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들은 "한동훈 위원장이 '공천은 공천과정이 공정하고 멋져야하고, 또 이기는 공천이 되어야한다'고 했고 정영환 공관위원장도 '평소 지역주민에게 헌신한 지역일꾼을 존중하겠다'고 한 만큼 공정한 경선의 기회를 보장해야한다"면서 "상식적이고 공정하게 공천이 되길 바란다"고 강력히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연 사상구 유권자들은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순수한 사상구 지역주민들로서, 어떤 목적이 있어 모인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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