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사하(갑) 이성권 예비후보가 31일 오전 사하발전 정책 비전을 발표했다. ⓒ 박비주안 기자
[프라임경제]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지낸 국민의힘 사하(갑) 이성권 예비후보가 31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이성권 사하 발전 정책 비전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4대 비전과 10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따뜻하고 건강한 의료·복지 사하 △청년에게 힘이 되는 사하 △글로벌 교육도시 사하 △중장년층에게 희망이 되는 사하 등 4대 비전을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동별 세부계획의 일환으로 △낙동강을 낀 하단동 일대에 '수변 품은 아름다운 주거타운' △신평역 일대 '산업과 주거가 어우러진 비즈니스 타운' △하단동 '활력 넘치는 복합타운' △낙동강 '국제 생태 타운' △괴정·당리 '품격있는 명품 주거타운' △승학산 '사하형 힐링 숲 타운'으로 6개 타운 조성 계획도 함께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서부산의료원 건립과 24시간 돌봄센터 설치로 복지와 교육 부문을 지원하고, 동아대학교의 글로컬 대학 추진 및 대학가 인근 청년 주거 환경 개선을 하겠다"에 이어 "서부산 영어 글로벌 빌리지를 유치하고, 신중년을 위한 종합지원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성권 예비후보는 "서부산의 중심인 사하구가 주거·상업·산업·문화가 어루어진 명품 도시로 거듭나도록 확 바꾸겠다"면서 "낙동강변 일대를 한강변과 같은 명품 주거타운으로 성장시키고, 신평역 기지창 이전과 하단역 복합개발 등을 통해 사하의 가치를 확실히 올리겠다"고 자신했다.
이어 그는 "사하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사람은 다양한 경험으로 능력을 갖추고, 정부와 부산시와 한 팀이 되어 강력히 추진해 나갈 집권여당의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