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국힘 주진우 '새로운 도약' 약속하며 해운대(갑) 총선 출마 선언

29일 오전 기자회견 열고 '공익 투철한 검사'에서 '뚝심있는 일꾼' 선언

박비주안 기자 | lottegiants20@gmail.com | 2024.01.29 10:47:40

주진우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이 29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해운대(갑) 출마를 선언했다. ⓒ 박비주안 기자

[프라임경제] 주진우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이 29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과 해운대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것을 쏟겠다"면서 해운대(갑)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주 예비후보는 "검사 시설 부산저축은행 사건과 문재인 정부의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 등을 담당하며 권력에 좌고우면하지 않고 국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익 투철한 검사"라며 "공직 사임 후에는 문 정권의 실정을 바로 잡기 위해 정권 교체 노력에 투신하며 윤석열 정부 탄생에 기여하면서 출마 직전까지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으로 재직하며 국정운영에 책임을 다해왔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민의 삶보다 정치인의 사익을 중시하는 정치문화를 반드시 개혁하겠다"면서 "오로지 공공의 이익만 보고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주 예비후보는 부산과 해운대구의 '새로운 도약'을 기치로 △반송터널 조기 준공 추진, 도시철도 연장의 내용을 담은 '사통발달 해운대' △정비구역 용적률 제고 및 안전진단 면제 등 조속한 재개발 추진 내용을 담아 '살고싶은 해운대' △글로벌 전시 등 부가가치가 높은 MICE 산업 육성의 내용을 담은 '활력있는 해운대' 등 지역 발전 3대 기조를 공약으로 내놨다. 

주진우 예비후보는 "정부와 부산시, 해운대구의 긴밀한 협업과 이를 뒷받침할 예산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대통령실과 금융위원회, 법무부에서 정책과 예산을 다룬 국정 경험과 공적인 네트워크를 살려서 뚝심있게 일하겠다"면서 개혁의 선봉에 설 것을 다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