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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성수용 '도시재생' 기치 걸고 부산 서·동구 출마선언

26일 기자회견 열고 '글로벌 경제전문가가 만드는 주민경제' 약속

박비주안 기자 | lottegiants20@gmail.com | 2024.01.26 11:56:21

국힘 성수용 예비후보가 26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서동구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 박비주안 기자

[프라임경제] 성수용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6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서·동구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성 예비후보는 "부산 중, 고등학교 출신으로 연세대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현재는 부산일자리창출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다"면서 "그 동안 쌓아올린 전문성으로 '글로벌 경제전문가가 만드는 주민경제'를 서·동구에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구지역을 북항재개발이라는 지역적 호재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과 상권 회복으로 부산의 랜드마크로 재도약 시키고, 서구지역을 수산, 의료, 관광이라는 권역개발로 돈이 돌고 사람이 모이는 곳으로 탈바꿈 시키겠다"는 공약도 내세웠다. 구체적으로 △구덕운동장 재생사업 △송도해수욕장 관광벨트 핵심지역 육성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 

성 예비후보는 "부산일자리창출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지난 19일 중국의 한중국제혁신창업센터와 '한중 IT Start-Up 센터' 부산 유치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면서 "부산지역 스타트업 기업들의 발굴 및 인큐베이팅, 해외진출 등의 원스탑 지원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의 허브가 되길 바란다"면서 청년 창업문제에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성 예비후보는 "씨티그룹 스페셜리스트 등 글로벌 경제전문가로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경제 전문가로 거듭나고자 한다"면서 "빠른 속도로 초고령화되고 있는 서·동구 지역을 주민들이 마을 단위로 생애주기별 생활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행복한 곳으로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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