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HD현대(267250)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중남미 선사와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의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조감도. ⓒ HD한국조선해양
총 수주 금액은 4911억원으로, 울산 HD현대중공업(329180)에서 건조해 2028년 6월까지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현재까지 총 32척, 30억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 135억달러의 22.2%를 달성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올해에만 총 11척의 VLAC를 수주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