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서·동구의 박홍배 예비후보가 1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임준택 예비후보 단일화 지지 선언을 했다. ⓒ 박비주안 기자
[프라임경제] 부산에서 예비후보 첫 단일화 선언이 나왔다.
부산 서·동구 지역구의 박홍배 예비후보는 18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준택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하며 단일화를 선언했다.
박홍배 예비후보는 "스스로 예비후보이기에 앞서 부산 서구와 동구를 그 누구보다 사랑하는 지역주민으로서, 지금 서구와 동구에는 그 어느 때보다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변화가 필요할 때"라면서 "임준택 예비후보는 수협중앙회장과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장 등 지역에 헌신했던 인물이자, 수협중앙회장 시절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7574억원에 달하는 공적자금을 조기 상환한 바 있는 책임자로서 지역에서 가장 필요한 적임자"라며 지지선언을 했다.
또, 박 예비후보는 "임준택 후보자와 첫 만남에서 단순 '지지선언'이나 '단일화'가 아닌 '서구·동구의 미래를 위해 함께 가자'라고 말했다"며 "저를 그동안 응원해주신 지지자분들과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저와 임준택 후보와 함께 가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