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최민호 사하발전포럼 대표, 부산 사하(갑) 출마 선언

16일 오후 기자회견 열고 중도확장 가능한 사하 비전 6항목 제시

최민호 사하포럼대표가 16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사하(갑)총선출마를 공식선언했다. ⓒ 박비주안 기자

[프라임경제] 최민호 사하발전포럼 대표가 16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소속으로 '민생 최우선 정치'를 내세우며 부산 사하(갑)지역구의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거대야당은 공정과 상식을 벗어나 자신들의 기득권과 이재명 대표 지키기에 혈안이 되어있다"면서 "민주당의 폭주와 전제에 맞서 싸울 용기와 헌신을 가지고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으로 다시 일으켜 세워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중도로의 외연확장이 필요하고 외연확장의 키는 민생과 인적쇄신"이라면서 "민생 최우선 정책으로 공천 혁신을 이뤄 국민의힘이 승리해야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재개발·재건축 적극추진 및 반값임대주택 지원 △ 산·학·연 협력을 통한 첨단 연구시설 유치 △부산형 급행철도 적극 추진 △을숙도,하단,명지,삼락생태공원을 연계한 체류형 생태관광단지 조성 △에덴공원 주변 고급실버타운 조성 △가덕신공항 배후도시로서 항공산업과 물류산업 유치 등 사하발전 공약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