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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자체개발 IP '보스토끼' 두 번째 프로젝트

협업 대상 '효종원' 오미베리 오리지널 출시…신규 소통채널도 오픈

조택영 기자 | cty@newsprime.co.kr | 2024.01.15 09:17:33
[프라임경제] 이노션(214320)은 자체 개발한 IP(지식재산권) 캐릭터 '보스토끼(BOSS TTOKKI)'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효종원과 손잡고 오미자 원액 신제품 '보스토끼 오미베리 오리지널'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노션은 새로운 브랜드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IP 비즈니스'를 지속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IP 캐릭터 보스토끼는 이노션이 직접 디자인하는 등 자체 개발해 탄생했다. 지난해 5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주류 제조업체 한강주조와 손잡고 '보스토끼 막걸리'를 1호 제품으로 출시한 바 있다.

보스토끼는 브랜드와의 협업을 콜라보라 부르지 않고 '브랜드를 바이트(Bite·물다) 한다'는 콘셉트를 가진다. 이번에 바이트한 브랜드는 오미자 재배 및 숙성 전문기업 효종원의 '오미베리'다.

이노션은 자체 개발한 IP 캐릭터 '보스토끼'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효종원과 손잡고 오미자 원액 신제품 '보스토끼 오미베리 오리지널'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 이노션


보스토끼 오미베리 오리지널은 오미자의 전통숙성 방식에 콜드브루 추출기법을 결합해 만든 새로운 개념의 오미자 원액이다. 해당 제품은 보스토끼로 브랜딩 된 종이 패키지가 특징이다. 파우치에도 보스토끼 캐릭터 얼굴의 앞·뒷면이 프린팅 됐다.

이와 함께 이노션은 보스토끼의 신규 소통채널인 '보스토끼 유튜브'를 신설했다고 전했다. 이노션 관계자는 "삐뚤빼뚤 예쁘진 않지만 열정으로 가득 찬 보스토끼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2D 일러스트 툰을 통해 그려낼 예정이다"라며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법한 일들을 보스토끼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노션은 지난해 막걸리에 이어 이번 오미베리를 출시하는 등 지속해서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컨설팅 △판로개척 등을 원하는 국내외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보스토끼를 선두로 다양한 PB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IP 비즈니스를 확장한다는 것이다.

보스토끼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노션 배금별 제작2센터장(상무)과 이진원 BX1본부장은 "이번 보스토끼 오미베리 오리지널 신제품은 보스토끼의 두번째 프로젝트로, 이노션이 IP 비즈니스를 확장하는데 발판이 돼 줄 것이다"라며 "브랜드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 홍보할 수 있는 보스토끼가 앞으로도 많은 브랜드와 재미있는 일들을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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