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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세제개편안,주택 수요증가 유도 못해"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09.02 08:18:03

[프라임경제] 세제 개편안이 발표된 가운데, 대신증권은 2일 정부가 전날 발표한 세제 개편안이 주택 실수요 증가를 이끌기에는 어렵다고 말했다.  

대신증권 조윤호 연구원은 "현재 건설업종의 최대 리스크는 미분양 주택의 수"라며 "부동산 관련 규제완화 및 개선안이 발표될 때 미분양주택 감소 요인을 찾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그러나 이번 세제 개편안을 볼 때, 양도소득세 개선의 수혜자가 수도권 지역의 주택보유자에 한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지방 미분양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또 종합부동산세 개편 움직임에 대해서도 향후 수요자의 세금증가를 억제한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주택 미보유자 등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주택 구매시기를 앞당길 만한 요인은 아닐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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