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금융권 첫 '비서 서비스' 제공

[프라임경제] 국민은행이 고객에게 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1일, 관리자산 5억원 이상의 PB고객 등 자사 VVIP 고객을 대상으로 의료, 건강, 교육, 문화, 여행 등 고객의 생활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대행 서비스가 가능한 '스타 아우름(Star AURUM)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VVIP전용 '스타아우름' 서비스를 위해 국민은행측은 국내외 1,500개 제휴업체와 서비스를 라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업종간 제휴를 통해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는 보편화되어 있지만, 업종을 불문하고 원스톱으로 비서 대행 서비스가 가능한 것은 '스타아우름'이 처음이다.

예를 들어, 고객이 휴가를 겸한 출장으로 1주일간의 해외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항공 티켓, 호텔 예약 뿐만 아니라, 고객의 취향과 건강을 고려한 현지 레스토랑 예약, 나아가 국내의 가족들에게 선물할 아이템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각종 구매 대행, 정보 서비스, 쇼핑 서비스 등 영역에 제한이 없다.

서비스 이용은 전용 콜센터(02-512-0072)를 통해 간단한 고객 인증절차만 거치면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토,일,공휴일 제외)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용 홈페이지(www.staraurum.co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