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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상구청장 송숙희, '청렴한 사상通' 내걸고 총선출마선언

시민단체, 구의원, 시의원, 구청장, 부산시 여성특보 경험한 여성 정치인 강점

박비주안 기자 | lottegiants20@gmail.com | 2024.01.08 14:21:16

국민의힘 송숙희 전 사상구청장은 8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자들과 함께 총선 출마를 공식화 했다. ⓒ 박비주안 기자

[프라임경제] 국민의힘 송숙희 전 사상구청장은 8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비후보로서 총선 출마 선언을 공식화했다. 현역인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된 사상구에서 구의원, 시의원, 구청장을 경험하고 부산시 여성특보를 지낸 송숙희 예비후보가 '사상을 가장 잘 아는 검증된 정치인'을 강점으로 주민들의 지지를 구했다. 

송 예비후보는 본인을 '영원한 사상친구'라고 표현했다. 사상구에서 정치를 하는 동안 "단 한번도 이권에 개입하거나 부정부패에 관련되지 않고 청렴하고 사심있게 일해왔다"고 자신했다. 

송 예비후보는 구청장 시절 서부산 발전의 핵심축인 △부산 제2청사 △부산도서관 건립 △사상 3대 생태하천사업 △도시재생사업 △녹지사업 등을 성공한 정책이라고 밝히면서 "사상구민의 삶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며, 어머니의 강인함과 추진력으로 거침없이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지역의 변화시켰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구의회 진출 전 시민단체 활동가로도 일해왔고, 최근에는 부산여성 100인행동, 엑스포 범여성 추진협의회 등을 조직하며 현장과 함께 활동한 여성계와 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일하겠다"면서 "극단의 정치 대신 건강한 토론 문화를 이끌어가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예비후보는 △국민의 삶을 챙기는 정치 △특권 내려놓는 정치 △국민대통합의 정치 △지방시대를 여는 정치 △소신정치 등 다섯 개 항목으로 새 정치비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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