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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연말 이웃돕기 기부 릴레이...'상생·나눔' 실천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3.12.29 11:44:47
[프라임경제] 유통업계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SPC그룹의 사회복지법인인 SPC행복한재단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1500만원을 전달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SPC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1억8000만원을 기탁했다.

© SPC



SPC행복한재단은 희망온돌 성금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서울특별시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 9월에는 코로나 기간을 비롯해 꾸준히 지역 취약계층을 후원해 온 유공으로 용산구청창 감사패를 받았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연말을 맞아 여러 사회복지단체에 제품을 기부하며 활발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롯데웰푸드는 이달 △20일 아름다운가게에 과자 500여박스 지원을 시작으로, △같은날 양천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과자 250박스를 양천구푸드뱅크에 기부했다. △또, 레바논 파병 장병 격려를 위해 과자 220박스를 동명 29진에 전달했다. △21일에는 농아인과 노인들을 위해 서울농아노인지원센터에 과자 122박스를 지원했다. 

또한 △27일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과자 1100박스를 기부했고 △같은날 양천구푸드뱅크에 육가공제품 750박스를 지원했다. △28일에는 소아암 환아를 위해 한국소아암재단에 과자 260여박스를 기부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아름다운가게 등 사회복지단체를 통한 제품 기부는 물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 치과 진료 및 구강 보건교육 등을 실시하는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아이들을 위한 지역 아동센터 '해피홈' 건립사업 등 다양하고 폭넓은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티몬의 사회공헌 캠페인 '소셜기부'가 올해 1만명 이상의 기부 참여자를 이끌어낸 가운데, 오프라인 전시를 새롭게 개최하고, 기관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등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의미를 강화한다.

소셜기부는 티몬이 설립된 201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밀알복지재단, 베스티안재단, 따뜻한 동행 등 국내 다양한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사회 소외계층의 환아 가정, 저소득층 아동, 긴급 재난 대응 등을 지원하고 있다. 모금액은 수수료나 사업비 등을 일절 제하지 않고 전액 기부된다. 최소 기부 금액이 2000원인데다, 모바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어 '부담 없이 기부'에 동참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올 한해 기부 참여자 수는 1만100명 이상, 누적 기부 금액은 5800만원에 달한다. 후원자 연령대로는 40대가 48%로 가장 높았고, 30대(20%), 50대(15%), 20대(3%), 60대(2%) 순으로 뒤이었다. 금액대별로 살펴보면 최소 선택 금액인 2천원 기부 비중이 전체 기부금의 48%를 차지했다. 고물가에도 소액으로나마 따스한 마음을 전하는 후원자들이 많았다.

최다 기부액은 '가스 폭발로 인한 화재 사고로 고통받는 성진씨네 가족' 사례로 3000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1649만3000원이 모금됐다. 전신 57% 화상을 입은 아빠 성진씨, 37% 화상을 입은 둘째 아들 정한이는 티몬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약 7개월간의 입원 치료를 마치고 일상에 복귀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외에도 소셜기부가 지원한 '희귀질환 모야모야병을 앓는 아빠와 자폐성 장애가 있는 아름이네'가 무탈히 치료를 이어가고, '걷지 못하는 서영이'를 위해 꼭 필요한 집수리 공사 소식을 전하는 등 후원자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올해는 소셜기부의 영역을 오프라인으로도 확대하며 의미를 더했다. 지난 5월 유기견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해 반려동물 교육센터 '도그어스플래닛'과 오프라인 사진전 연계 소셜기부를 펼쳐 아픈 사연을 가진 유기견 치료와 입양을 도왔다. 

티몬의 사회공헌 캠페인 '소셜기부'가 올해 1만명 이상의 기부 참여자를 달성했다. © 티몬


덕분에 사진전에서 소개한 3마리의 유기견들은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 또한, 11월 티몬이 이커머스 최초 조성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카페 TWUC(툭)의 1주년을 맞아 밀알복지재단과 손잡고 장애인 미술가를 지원하는 전시회 '어우러짐'을 열어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무는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또, 공공기관도 티몬과 함께 '상생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9월 티몬과 서울경제진흥원이 서울 우수 중소기업 판로 확장을 지원한 기획전 수익금 500만원을 따뜻한 동행에 전달해 장애 청소년들을 위한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했다. 11월에도 서울경제진흥원과 우양재단에 5백만원 후원을 추가 진행해 저소득 독거노인을 돕는 등 뜻깊은 상생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피자헛은 올 한 해 동안 임직원들이 모두 참여한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3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한국소방복지재단에 기부하며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작년에 진행된 피자 기부에 이어, 올해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들에게 피자헛이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부는 각 소방서에 직접 모바일 금액권 형태로 전달돼 소방관들이 원하는 시간에, 피자헛의 다양한 메뉴를 선택해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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