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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창진 "소통하는 일꾼 되겠다" 총선 출마 선언

22일 기자회견서 17년간 보좌진 경력 내세우며 '소통' 자신

박비주안 기자 | lottegiants20@gmail.com | 2023.12.22 14:32:50

22일 오전 부산 연제구 총선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이창진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 박비주안 기자

[프라임경제] 국민의힘 소속 이창진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 22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내년 총선에서 부산 연제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행정관은 "오직 민심에 충성하는 통합의 정치를 펼치겠다"면서 "이념과 지역, 세대와 성별 및 노사 갈등으로 분열된 민심을 하나로 모아 통합의 힘으로 부산의 정치와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람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연제구의 발전을 위해 전·현 국회의원과 구청장, 시구의원들과 '연제원팀'을 구성해 연제구를 명실상부한 부산의 수도로 만들겠다"면서 "지역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실력과 중앙의 예산을 끌어올 수 있는 일꾼"이라고 자신했다.

이 행정관은 부산 연제구 출신으로 부산 동성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17년간 국회보좌진을 지냈으며, 정의화·김태호 등 굵직한 의원실을 거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대통령실에서는 시민사회수석실 선임행정관을 지냈으며, 현재는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 추진위원회 기금조성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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