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13일 맥스트(377030)에 대해 메타버스 플랫폼 '맥스버스(MAXVERSE)'와 '틀로나(TLONA)' 사업을 고도화 중이라고 평가했다.
하나증권은 올해 맥스트의 매출액과 영업손실을 전년 대비 각각 61.3% 증가한 11억원, 적자지속인 -132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증강현실(AR) 소프트웨어 기술 고도화에 따른 연구개발(R&D) 비용 확대 영향이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맥스트는) 지난 10월31일 확장현실(XR)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을 위한 개방형 플랫폼 맥스버스를 출시했다"며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책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러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들과 지자체 메타버스 도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와 함께 맥스트는 새로운 메타버스 공간 서비스인 틀로나를 개발 중"이라며 "게임, 엑티비티, 부동산 활동 등을 통해 틀로나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코인을 제작할 예정이며, 현실과 유사한 가상 경제 시스템을 만들어 소비활동이 가능한 메타버스 세계관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