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씨인터내셔널, 국내외 수주처 확대 기대…목표가 8만원

고객사 해외 수출 증대 영향, 내년 영업이익 전년比 24%↑ 전망

경기도 화성시 씨앤씨인터내셔널 본사 전경. ⓒ 씨앤씨인터내셔널

[프라임경제] KB증권은 12일 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에 대해 고품질의 혁신 제품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수주처가 확대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을 제시했다.

KB증권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23% 증가한 2687억원, 24% 늘어난 409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고객사들의 해외 수출 확대 영향이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은 △탁월한 제품 품질력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 개발 능력 △고객 맞춤형 영업 방식 등의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3년간 매출액이 연평균 19%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색조 화장품 시장에서 씨앤씨인터내셔널은 경쟁사보다 먼저 제품을 개발해 시장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며 "고객사마다 어울리는 콘셉트가 다르다는 점에서 브랜드별로 이미지에 맞춤화된 제품을 구현하고, 이를 고객사에게 제안하는 방식으로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