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8월에도 수출은 여전히 양호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7월의 36.0% 보다 낮아진 28.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과 서유럽 지역에 대한 수출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일본 및 중국에 대한 수출도 소폭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한국투자증권은 "8월 수입 증가율은 7월 이후의 유가 하락이 반영되어 전월의 47.2%보다 낮은 39.5%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 적자는 전월의 19억 달러보다 소폭 줄어든 16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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