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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총파업 투표 예고...정부, 보건의료위기 '관심' 발령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3.12.11 09:06:50

대한민국 의료 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대책특별위원회 관계자들이 6일 서울 용산 의협회관 앞에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추진에 반발해 시위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추진'에 반발해 총파업 찬반투표와 총궐기대회를 예고한 가운데 정부가 보건의료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보건복지부(복지부)는 10일 조규홍 복지부 장관 주재로 자체위기평가회의를 열고 의료계 상황과 위기경보 발령 요건 등을 고려해 보건의료 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대응반을 구성해 대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기 '관심' 단계는 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보건의료 관련 단체의 파업·휴진 등에 대비해 상황을 관리하고, 진료대책 점검과 유관기관 협조체계 등을 구축하는 단계다.

이에 복지부는 비상대응방안을 설치해 그 아래 전담팀을 두고 △비상진료대책 수립 △비상진료체계 점검 등 의료현장 혼란과 의료이용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의협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의대 증원 등에 반대하며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하기로 한 상태다. 투표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총궐기대회도 예고했다. 지난 6일에는 이필수 의협 회장을 필두로 의대 증원 반대 철야 시위도 했다.

복지부와 의협은 오는 13일 의료현안협의체를 열고 전공의 처우 등 의료현안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6일 제20차 회의에서는 의정 양측이 생각하는 과학적 근거, 객관적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인력 확대의 필요성 등을 계속 검토해나가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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