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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식품관 표준"...롯데百 인천점 '푸드에비뉴' 선봬

약 3500평 규모...인천 지역 최대 '프리미엄 식품관'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3.12.07 17:02:52
[프라임경제] 롯데백화점이 인천점 '푸드에비뉴'를 통해 식품관의 '뉴 프리미엄(New Premium)'을 선언한다.

7일 인천점 지하 1층에 선보인 '푸드에비뉴'는 1만1500㎡(약 3500평)의 공간에 고급 식재료 매장 및 유명 F&B 매장을 아우른 인천 지역 최대의 '프리미엄 식품관'이다. 지역 1번지 점포의 위상에 걸맞게 약 2년간의 기획, 준비 과정을 거쳐 7개월간의 리뉴얼 끝에 격이 다른 공간을 완성했다.

'푸드에비뉴'의 이름처럼 푸드 콘텐츠, 서비스까지 백화점이 갖춰야 할 '미래형 식품관의 표준'을 제안한다. 롯데의 황금기를 의미하는 '롯데누보'를 콘셉트로 삼아 공간, 로고 등 디자인 전반에 적용해 풍요를 상징하는 '백화점 푸드 1번지'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담아냈다. 인천점 푸드에비뉴는 앞으로 롯데백화점이 선보일 '뉴 프리미엄 식품관'의 1호점이다.

◆'레피세리', 키친 클로징 수요 잡는다

푸드에비뉴의 첫 번째 핵심 공간은 프리미엄 식료품점인 '레피세리(Lépicerie)'다. 레피세리는 롯데의 'L'과 식료품점을 의미하는 프랑스어 '에피세리(épicerie)'의 합성어로, 직접 요리하는 수고를 덜고 간편하게 제대로 된 한 끼의 식사를 즐기는 문화인 '키친 클로징' 수요를 잡는다. 이를 위해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큐레이션에 집중한다.

먼저 고객의 취향에 맞춘 '프리미엄 오더 메이드' 제품을 선보인다. 축산 코너에서는 국내에서 연간 450두만 생산하는 함양 화식미경산한우, 고창 저탄소 한우 등 희소성 높은 제품들을 고객의 니즈와 용도에 따라 상품화해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인천점 지하 1층 푸드에비뉴에 선보인 프리미엄 식료품점 '레피세리'. © 롯데쇼핑


수산 코너에서는 인천 지역 유명 수산물 직판장인 '민영활어공장'을 유치해 연안 부두에 입고되는 신선한 수산물을 활용한 제철 활어회, 초밥 등을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잠실 지역 인기 반찬 가게 브랜드인 '데일리반찬가게'는 매일 300여종의 반찬을 즉석에서 만들어 판매해 최상의 신선함을 고객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요리의 부담을 덜어줄 '프리미엄 간편 서비스'도 선보인다. 과일, 채소, 정육, 생선 등 모든 신선 상품의 손질, 세척 및 포장은 물론, 집에서 요리하기 번거로운 돈가스를 튀겨주고 생선을 구워 주는 서비스도 제공해 가정에서 손질하거나 조리하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레피세리만의 특화 존으로 세계 각국의 프리미엄 워터를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 워터바'와 전통주, 사케, 칵테일 등 500여 종의 술을 구비한 '홈술존'을 운영해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재미도 선사한다.

◆'엘비노' 전세계 와인 2000종 한 자리에 

푸드 에비뉴의 또 다른 시그니쳐 공간은 전세계 2000여종의 와인을 한 자리에 모은 '엘비노(L Vino)'다. 엘비노의 이름은 롯데의 'L'과 와인을 의미하는 'Vino'에서 따와 롯데를 대표하는 와인관을 지향했다.

롯데월드타워를 형상화한 '엘비노'의 중앙 타워에서는 유럽 전역의 와인을 맛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유럽의 각 지역별 6백여종의 와인을 진열하는데 그치지 않고, 와인의 향을 느껴볼 수 있는 아로마존, 시음할 수 있는 바(Bar)까지 운영하는 등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했다. 

전세계 2000여종의 와인을 갖춘 와인 전문관 '엘비노'. © 롯데쇼핑


매장 벽면에는 500여종의 와인을 진열한 라이브러리 셀러도 운영한다. 보관이 중요한 고서를 다루듯 숙성가치가 뛰어난 와인들을 한데 모아 완벽한 보존 환경을 구현하고 작품을 전시하듯 연출했다. 보르도의 5대 샤토, 페트뤼스 등 프리미엄 와인들을 연도별 빈티지로 진열하는 등 와인 박물관을 방불케 할 정도다.

이 밖에도 위스키의 인기에 따라 프리미엄 위스키존도 마련했다. 고연산 발베니, 산토리 100주년 위스키, 프라이빗캐스크 등 한정판 위스키와 다양한 인기 제품을 판매한다.

65개 뜨는 '맛' 모아 놓은 '프리미엄 미식 빌리지'

푸드 에비뉴에는 엄선한 국내외 65개 유명 F&B 브랜드도 입점한다. 특히 전체 중 30% 이상인 22개 브랜드가 인천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매장들이다. 한식, 양식, 중식, 베이커리 등 국내를 대표하는 인기 맛집 들을 한 자리에 모아, 경기권 최대의 '프리미엄 미식 빌리지'를 조성한다.

먼저 푸드홀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특화 서비스 및 푸드 콘텐츠를 선보인다. 고객이 셀프로 픽업 및 반납하는 일반 백화점 푸드코트와는 달리 직원들이 직접 서빙과 퇴식을 도와주는 '테이블 서비스'를 상권 최초로 도입해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송치훈 셰프와 협업해 고급 레스토랑 수준의 플레이팅을 선보이는 한식 솥밥 브랜드 '일월오악' △스타 셰프 김인복의 평양 냉면 '광평' 등 총 8개 브랜드는 국내 백화점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매장들이다.

또한 14개의 인천지역 최초 매장도 선보인다. 특히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는 국내 2호점(12월14일 오픈), 서울권역 이외 첫 번째 매장으로 최고급 레스토랑 수준의 수제 버거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홍콩 현지식의 딤섬으로 유명한 중식 브랜드 '호우섬' △미슐랭가이드에서 5년 연속으로 선정된 대만식 우육면 브랜드 '우육미엔' 등도 입점한다.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인기 디저트 브랜드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독일의 스페셜티 커피인 '보난자커피' △성수동에서 유명한 아이스크림 '뵈르뵈르' △연남동의 커스터메이드 케이크 브랜드 '터틀힙' 등이다.

오픈을 기념해 7일부터 25일까지 구매금액에 따라 코스터, 친환경 컵 등을 증정하고, 와인관에서는 발베니, 히비키 등 위스키 특가 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서용석 인천점장은 "고객들의 높아진 기대치를 만족시키기 위해 기존에 없던 서비스와 콘텐츠에 집중했다"며 "푸드 에비뉴가 미래를 열어 갈 롯데백화점 식품관의 1호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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