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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의 선전포고' 3일 부산서 북콘서트 개최

3일 부산일보사에서 안진걸-강윤경과 함께 '검찰 범죄 카르텔' 주제로 토크콘서트 준비

박비주안 기자 | lottegiants20@gmail.com | 2023.12.01 17:25:37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는 3일 부산일보사에서 '송영길의 선전포고' 북콘서트를 갖는다. ⓒ 국민행동본부 제공

[프라임경제] 서울을 시작으로 목포, 광주, 세종, 청주, 등에서 '송영길의 선전포고' 북콘서트를 성료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부산을 찾는다.

오는 3일 오후 2시 부산일보사 소강당에서 진행하는 '송영길의 선전포고' 북콘서트는 검찰 독재와 왜 싸울 것인지, 어떻게 싸울 것인지, 어떤 방향으로 검찰 개혁을 이뤄낼 것인지를 담은 책인만큼 부산 북콘서트에도 관련 내용을 담아낼 예정이다.

동시에 한동훈, 손준성, 엄희준 검사의 탄핵에 관해서도 목소리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총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신당 창당을 비롯해 송 전 대표가 자신의 행보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쏟아낼지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송영길의 선전포고' 부산편에서는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과 강윤경 더불어민주당 수영구 지역위원장이 송영길 전 대표와 함께하는 3인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국적으로 '보수‧진보‧중도연대 범국민대회'를 열고 길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났던 3인인만큼, 발언의 시너지도 관심을 모은다.

부산에서는 송영길 전 대표의 부산 방문에 환영 메시지를 남기며 더불어민주당의 지역위원장 및 총선 주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류영진 전 부산식약처장이 축사를 준비하는 가운데, 윤준호 前 국회의원(해운대을), 홍순헌 前 해운대구청장(해운대갑), 변성완 前 부산시장권한대행(북강서을), 박재범 前 남구청장, 박성현(동래구), 박영미(중영도), 김경지(금정구), 이강영(남구갑), 강문봉(사하을) 지역위원장도 자리를 함께한다.

이외에도 재부산호남향우회 조용서 회장도 송 전 대표를 응원하기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송 전 대표는 "이번 대구, 포항, 부산, 울산 등 영남권 북콘서트 일정 이후에도 전국을 돌며 작가와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며, 지역에 상관없이 몇 명이라도 모여서 요청한다면 어디든 달려가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갖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1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를 오는 8일 첫 검찰 소환조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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