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 한상희 애널리스트는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신용 경색 시기에 따른 훌륭한 대안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28일 "국내에 미분양주택이 늘어나고 자금시장마저 얼어붙으면서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얼어붙고 있다. 그러나 삼성엔지니어링은 국내 주택경기 위축 등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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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애널리스트는 "삼성엔지니어링은 오일달러가 넘쳐나는 중동지역에서 돈이 되는 사업(석유화학 및 정유 플랜트 등)에 치중하고 있다"면서 "또 차입금이 전혀 없을 뿐 아니라 2002년 이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한 번도 마이너스(-)였던 적이 없어 신용경색의 부담에서도 자유롭다"고 말했다
또 외화 매출채권 비중이 높아서 원/달러 환율 상승도 부정적이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런 배경을 볼 때 한 애널리스트는 "지금의 주가는 20%가 넘는 수주 성공률과 급속히 확대되는 시장점유율을 감안할 때 싼 편"이라고 저평가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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