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증권은 원/달러 환율이 1100원선을 넘어 오버슈팅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황금단 애널리스트는 27일 "국내 자금시장에서는 9월 만기 도래하는 외국인 보유 채권 6조3000억원, 은행채 발행 예정물량 5조1000원원, 미국에서는 패니매의 만기 도래 채권 2230억 달러(전체 채무의 1/7 규모)가 여전히 부담스럽다"고 지적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아울러 "국내외 금융불안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되고 있다"며 현 상황에서는 실적호전주와 경기방어주 등으로 투자 대상을 좁히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