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GS(078930)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6조4863억원 △영업이익 1조219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4%, 9.9% 감소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2%, 74.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9% 증가했고, 전 분기 대비로는 196.4% 늘었다.
3분기 누계 실적은 매출 19조4865억원, 영업이익 2조979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9.9%, 27.8% 감소한 수치다.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은 1조4572억원으로 전년 대비 35.1% 줄었다.
GS는 글로벌 유가 및 정유제품의 마진이 2분기 저점을 찍고 반등하면서 GS칼텍스의 실적이 흑자로 전환해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GS 관계자는 “고금리 환경과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으로 에너지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동절기 에너지 수요가 얼마나 이를 커버할 수 있는지가 향후 실적의 관건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