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아에스티(170900)는 올해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1502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5.1%, 영업이익은 7.7% 각각 줄어든 수치다.
ETC(전문의약품) 부문은 그로트로핀의 매출 확대로 지난해 동기(980억원) 대비 10.8% 증가한 1086억원으로 나타났다.
해외사업 부문은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BS', 결핵치료제 '크로세린·클로파지민' 매출이 증가했지만 피로회복 음료 '캔박카스'(캄보디아)의 매출 감소로 전년 동기 보다 16.8% 감소한 311억원에 그쳤다.
동아에스티는 "올해 3분기 매출은 ETC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지만 계열사 동아참메드에 진단사업 부문 영업양도로 감소, 영업이익은 ETC 부문 매출 원가율 개선과 판관비가 효율화됐지만, 전년 동기 기저효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연구개발(R&D) 부문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 바이오시밀러 'DMB-3115'가 지난 6월 유럽의약품청에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신청도 준비 중이다.
미국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를 통해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DA-1241은 글로벌 임상 2상 진행 중이다. 전임상에서 지방간 및 간 섬유화 개선 효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비만 치료제 DA-1726은 글로벌 임상 1상 IND 신청 준비 중. DA-1726은 전임상 결과 Tirzepatide 성분의 비만치료제 대비 유사한 체중감소 효과와 식욕억제 뿐 아니라 기초대사량 증가에 기인한 체중 조절 기전을 확인했다.
과민성 방광 치료제 DA-8010은 국내 임상 3상 진행 중. DA-8010은 방광선택성이 높아 부적용이 적고, 기존 항무스카린제 대비 우수한 효능 확인한 상태다.
동아에스티는 중장기적으로 항암, 면역·퇴행성뇌질환을 타겟으로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