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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당협회 "설탕 가격 인상 자제"...서민 물가 부담 고려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3.10.20 14:40:18
[프라임경제] 제당업계가 서민 물가 부담을 고려해 당분간 제품값을 올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제당협회는 19일 입장문을 내고 "내년 초까지는 설탕 가격 인상을 최대한 자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제 설탕 가격은 작년에 비해 35% 비싸고, 설탕의 원재료인 원당 가격은 48% 오른 상황이다. 

© 연합뉴스


대한제당협회는 "국내 제당업계는 4개월가량 생산이 가능한 원재료를 확보하고 있지만, 지속 상승하고 있는 원당 가격으로 인해 원가 부담이 크게 늘었다"면서도 "내년 초까지는 설탕 가격 인상을 최대한 자제하기로 했다. 서민 물가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근의 설탕 가격 상승은 태국 원당 생산량 감소와 인도의 설탕 수출 할당 물량(쿼터) 축소 가능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18일 국제 설탕가격이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로 인한 국내 설탕가격 상승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기업들은 사실상 "이번엔 설탕 가격을 올리지 마랄"는 의미로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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