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개그맨 출신 기업 동기강화전문가로 활동 중인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가 10월을 맞이해서 '불행은 끝이 아니라 행복의 시작이다', '우연을 필연으로 만드는 소통노하우와 리더십', '미래를 앞당기는 자기계발 함양' 등의 주제로 대기업과 공기업, 지자체 등에서 행복플러스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권 교수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에 위치한 한 강연장에서 광주보건소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연을 필연으로 만드는 소통노하우와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11월에는 여의도에 위치한 KT컨벤션웨딩홀에서 진행되는 최고경영자(CEO) 아카데미에서 '성공한 CEO의 덕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 권 교수는 △소통 리더십 △동기부여(동기강화) △직장 내에서의 소통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심리학과 코칭과 융합시켰다.
그는 강연에서 "심리학자 아들러의 학설에 따르면 가장 최고조의 행복감은 타아존중을 경험할 때 생겨나게 된다"며 "나의 성공을 위한 또 다른 조건은 조직 내에서의 소통 스킬함양, 커뮤니케이션 확대 그리고 조직을 위한 융합"이라고 설명했다.
권 교수는 자신의 34년간 방송생활과 22년간 사업을 하면서 다양하게 겪은 협상과정과 소통과정에서 겪은 실제상황을 강연에 녹여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통 리더십과 동기부여 내용을 전했다. 소통을 위해선 '나의 이야기'보다 '상대의 이야기'에 먼저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일례로 그는 지난 2005년 겪었던 억울한 송사와 2007년 겪었던 촬영장 세트장 붕괴 그리고 30억원의 주식투자 실패 등의 경험을 토대로 다시 재기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된 생생한 경험을 강연한다.
권 교수는 "자신의 인생에서 가정 내에서 한 영화의 주연배우처럼 행복해지고 싶어 한다"며 "그 행복을 채우기 위해서 도전하고 노력하는데 굳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인생을 채워나갈 필요가 없다"고 소개했다.
이어 "왜냐면 '알고 보니' 당신은 진짜로 당신의 삶속에서 이미 주연배우로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권 교수의 행복이론은 자신을 완벽한 사람으로 깨닫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도전하면 최고의 행복을 얻게 된다는 이치다. 행복해지려고 하지 말고 자신이 행복한 사람이라고 깨닫고 느끼는 게 우선 돼야 한다는 의미다.
한편, 권 교수는 지난 2009~2013년까지 대종상영화제의 총괄 마케팅이사를 맡았다. 지난 2000년에는 한경희 스팀청소기 홈쇼핑 마케팅을 담당해 한경희 스팀청소기를 만드는데 일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