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투자의 귀재'로 널리 알려진 워런 버핏이 미국의 경제침체가 몇 달 이상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9년 이전 미 경기 상승에 대해 회의적 시각을 드러낸 것이다.
현지시각 22일 CNBC에 출연한 자리에서 버핏은, "신용위기 파장이 금융과 경제에 계속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5개월은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미국의 양대 국책 모기지업체인 패니메와 프레디맥도 독자적으로는 현재의 위기상황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봐 자금 투입 등 조치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버핏은 이번 위기에 대응하는 자세에 대해,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과거만큼 잘 처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 주식의 가치는 1년 전에 비해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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