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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글로벌 수처리 기업 GS이니마 핵심 사업 자리매김

인천 검단 복구비용 반영 후 첫 실적, 3Q 영업이익 전년比 1%↓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10.13 08:07:52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 그랑서울 사옥 전경. ⓒ GS건설

[프라임경제] KB증권은 13일 GS건설(006360)에 대해 글로벌 수처리 기업인 GS이니마가 핵심 사업부로 자리매김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제시했다.

KB증권은 3분기 GS건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 증가한 3조3000억원, 1% 감소한 1239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인천 검단 복구비용 반영 후 첫 실적이다.

장몽준 KB증권 연구원은 "GS이니마를 중심으로 신사업 부문인 명실상부 GS건설의 중심 사업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글로벌 수처리 기업인 GS이니마의 순항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오만 수처리 사업에 최근 수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담수사업까지 감안하면 당분간 외형 위주의 성장이 예상되나, 해당 사업들의 운영이 본격화되는 2027년부터는 25%에 가까운 영업이익률이 전망된다"며 "GS이니마의 기업가치는 1조4000억원으로 GS건설의 시가총액을 넘어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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