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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mRNA 플랫폼 기술 확장..."예측 어려운 신종 감염병에 대응"

"고위험군, 코로나19 질병부담 높아"...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 공개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3.10.05 14:20:55
[프라임경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백신 접종 첫 1년간 전세계적으로 약 2000만명의 사망을 예방했다. 모더나는 수많은 생명을 구하고자 메신저리보핵산(mRNA) 플랫폼 기술을 확장하기 위한 더 많은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모더나코리아는 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코로나19 백신 접종 방향성을 제시하고 자사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소개와 임상적 가치를 공유했다.

김희수 모더나코리아 의박부 부사장이 '모더나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을 통한 엔데믹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 모더나코리아


이번 간담회는 10월19일부터 시행하는 정부의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캠페인을 앞두고, 코로나19와 공중보건 및 모더나의 새롭게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노지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속 환자 치료 경험과 향후 백신 접종 방향성'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여전히 고위험군에게 코로나19는 질병부담이 높음을 강조했다. 

노 교수는 "질병청에 따르면, 2가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사망을 포함한 중증진행 위험이 95.1% 감소한다"며 "실제 임상현장에서 고령자, 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상태가 심각히 악화되는 경우가 있다. 고위험군에 속하는 분들은 호흡기 질환 유행이 증가하는 시기에 대비해 백신 접종을 통해 건강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러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분위기 속 백신을 공급하기로 한 모더나 측은 자사의 mRNA(메신저 리보핵산) 플랫폼의 우수성을 안내했다.

올해 노벨생리의학상도 mRNA 백신 기술을 개발한 과학자들에게 돌아간 만큼 백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자신감이다.

모더나코리아는 5일 기자간담회를 향후 코로나19 백신 접종 방향성을 제시하고 자사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소개와 임상적 가치를 공유했다. © 모더나코리아


'모더나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을 통한 엔데믹 전략' 주제로 발표한 김희수 모더나코리아 의학부 부사장은 "모더나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인 스파이크박스 엑스주는 XBB.1.5, XBB.1.16 및 XBB.2.3.2 변이와 EG.5 와 FL.1.5.1 변이에 강력한 중화항체 반응을 나타내 현재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 변이에 대응한 보호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한 이상 사례 등이 이슈가 된 바 있지만, 국내 2가 백신 접종군( 2022년 11월 기준)의 경우 접종 후 확진이 되더라도 미접종자 대비 중증진행 위험을 95%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까지 보고된 이상 사례 역시 꾸준히 줄어 현재 매우 낮은 수준이다. 특히 mRNA 2가 백신의 이상 사례 신고 건수는 기존 단가 백신 대비 1/10 수준으로 낮았다.

김 부사장은 "모더나의 준비된 기술력은 mRNA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개발을 가능하게 했다"라며 "mRNA 백신과 치료제는 중심원리에 침투해 우리 몸이 자체적으로 의약용 단백질을 생산할 수 있게 한다. 노벨의학상 수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안정성에 대한 의구심 해소와 함께 mRNA플랫폼이 완전히 인정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신종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2025년까지 소외되거나 새롭게 부상하는 감염질환의 예방 백신을 임상 단계에 진입시키려는 모더나의 글로벌 공중 보건 전략을 소개했다. 

한편, 모더나는 mRNA 플랫폼 기술 기반으로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백신에 대응하면서 항암·면역질환 등 다양한 분야로 저변을 확대한다. mRNA 플랫폼을 이용해 개발 주기를 단축하고 치료 효용성을 높여 추후 발생 가능한 팬데믹과 다양한 질병에 빠르게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오는 2025년까지 mRNA 기반 독감·코로나 혼합백신, 온도 민감성을 낮춘 차세대 코로나 백신,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2028년까지 호흡기 질환 외에 항암, 희귀질환 등 다양한 분야 백신을 상용화한다는 목표다.

손지영 모더나코리아 대표는 "몇 년간 지속되던 공중 보건 위험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었던 것은 높은 국민의식과 정부관계기관 및 의료진의 헌신 덕분이며, 모더나도 그 여정에 함께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모더나는 현재 가동하고 있는 43개 연구 프로그램을 포함해 언제 발생할지 예측이 어려운 신종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mRNA 의약품 개발에 쉬지 않고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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