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코스피, 추석 앞두고 관망세 확대…2460선 '강보합'

코스닥, 저가 매수세 유입 9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09.27 16:04:35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462.97대비 2.10p(0.09%) 상승한 2465.07을 기록했다. ⓒ 픽사베이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 확대에 따라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462.97대비 2.10p(0.09%) 상승한 2465.07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90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93억원, 27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삼성전자(-0.29%), SK하이닉스(-0.26%), 삼성SDI(-1.92%), LG화학(-1.68%)이 하락했다. 이외 모든 종목이 상승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우는 전장 대비 300원(0.55%) 상승한 5만4500원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이어 포스코홀딩스가 전장 대비 2000원(0.38%) 오른 53만5000원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827.82대비 13.20p(1.59%) 오른 841.02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107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48억원, 14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에코프로비엠(-0.59%), 에스엠(-2.36%)이 떨어졌다. 이외 모든 종목이 올랐다.

특히 알테오젠은 전장 대비 4800원(7.58%) 치솟은 6만8100원으로 두드러진 상승폭을 보였다. 이어 포스코DX가 전장 대비 2000원(3.83%) 뛴 5만4200원으로 뒤를 이었다.

국내증시 등락률 상위 5개 업종은 출판(19.46%), 생물공학(3.87%), 생명과학 도구 및 서비스(2.59%), 컴퓨터와 주변기기(2.58%), 판매업체(2.14%)가 오름세로 마감했다.

등락률 하위 5개 업종은 손해보험(-1.7%), 무역회사와 판매업체(-1.62%), 디스플레이 패널(-1.43%), 항공사(-0.96%), 비철금속(-0.92%)이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지수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9거래일 만에 상승했다"며 "코스피도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 확대로 낙폭이 축소돼 상승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8원(0.05%) 오른 1349.3원에 마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