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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3분기 실적 부진 지속…목표가 20%↓

판가 감소 영향, 3Q 영업이익 전년比 89% 감소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09.25 08:55:37

엘앤에프 연구소 ‘이노베이션 센터’ 전경. ⓒ 엘앤에프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25일 엘앤에프(066970)에 대해 3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40만원으로 20% 하향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궈은 엘앤에프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 감소한 1조2300억원, 89% 줄어든 112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메탈 가격 하락에 따른 판가 감소 영향이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엘앤에프는) 출하량이 전 분기 수준이겠으나, 리튬 등 메탈 가격 하락으로 판가가 전 분기 대비 10% 줄어들 것"이라며 "재고자산 평가 손실 등도 반영돼 수익성이 전 분기에 이어 지속 부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다만 4분기 테슬라의 공장 가동이 정상화되고, 모델3 페이스리프트의 신규모델이 출시되면서 양극재 출하량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며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보다 증가한 300억원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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