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자갈치 등 주요 수산시장 6곳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실시한다. ⓒ 부산시
[프라임경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2월15일까지 시내 주요 수산시장 6곳에서 수산물 구매 온누리상품권 환급 상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급 행사 참여시장은 △자갈치현대화시장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 △남포동건어물시장△남천해변시장 △민락씨랜드시장 △동래시장 등 여섯 곳이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40%(최대 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로 행사기간 동안 수산물을 2만5000원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2만원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1주일 동안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1주일이 지나면 재참여할 수 있다. 환급 가능한 품목에 국내산 수산물과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을 이용한 가공식품까지 포함되지만 제로페이 온라인 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횟집 등 일반음식점이나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 방법은 행사시장 내에 있는 국내산 수산물 판매점포에서 상품을 구매한 다음, 구매 영수증을 시장별 지정된 환급 장소에 제시하면 된다.
환급 장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인 주중의 경우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중 구매한 영수증을 해당 주 금요일까지 가져가면 환급받을 수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 등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당일 영수증만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오는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 추석 연휴와 시장 휴무일에는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