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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모터스, 전기차 부품 대량 추가 수주

총 금액 2800억원…계약기간 2035년까지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09.13 14:34:45

대구 달서구 삼보모터스 사옥 전경. ⓒ 삼보모터스

[프라임경제] 삼보모터스(053700)는 주요 고객사로부터 친환경 하이브리드와 순수전기차 관련 23종의 부품을 추가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으로는 약 2800억원에 달한다. 구체적인 수주금액은 △eM플랫폼(전기차 전용 생산플랫폼) 모터오일쿨러(열교환기) 742억원 △하이브리드용 플레이트 부품 312억원 △eS플랫폼 버스바15종(국내생산) 1743억원을 수주했다. 

이번 수주 물량은 이전 물량의 추가 확대분과 모터 관련 아이템이 새롭게 추가됐다. eM플랫폼에 대한 아이템으로 전기차용 모터오일쿨러를 연간 64만대를 국내와 북미에 공급한다. 2025년부터 본격 납품돼 2032년까지 총 742억의 물량을 확보했다.

이번 수주 총 금액은 2797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27.1%의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5년부터 2035년까지다. 이번 계약은 수량이 정해지지 않은 기본계약으로써 실제 개별 발주서(PO)가 접수되는 시점에 매출이 발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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