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씨아이에스, 임상 성공 예측 서비스 '의료AI' 통해 선도기업 도약

2200건 이상 임상 래퍼런스 확보

ⓒ 드림씨아이에스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11일 드림씨아이에스(223250)에 대해 임상 성공 예측 서비스인 '의료AI'로 압도적인 선도기업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드림씨아이에스는 임상시험수탁기관(CRO) 회사로 임상시험 연구를 수탁해 고객사에게 시간적, 비용적인 효율성을 극대화 시켜주는 기업이다. 회사는 20년이 넘는 업력 동안 약 2200건 이상의 임상을 진행한 래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드림씨아이에스는) 임상시험 결과를 미리 예측하는 분석 솔루션을 국내 대표 의료용 AI 진단 솔루션 기업과 함께 개발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의료AI는) 20년간 축적된 임상 관련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임상 단계 중 비임상 이후 임상 전 단계에서 임상의 성공과 실패 여부를 판단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는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의 가장 문제로 꼽히는 연구개발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개발 일정 단축과 임상시험의 성공률까지 높일 수 있다"며 "기존 임상시험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중요한 프로젝트로 개발 이후 압도적인 선도 기업이 될 수 있다"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