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322180)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어텐션 메커니즘 기반의 미래 수요 예측 데이터 생성방법 및 장치' 특허 개발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어텐션 메커니즘 기반의 미래 수요 예측 데이터 생성방법 및 장치 특허는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제품의 미래 수요 예측의 정확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에 대한 기술이다. 해당 특허 기술은 지속적, 연속적 수요 데이터를 통한 패턴 추출한다. 비정기적 수요 데이터를 인공지능(AI)의 순환신경망 학습(딥러닝)을 통해 개별 제품에 대한 개별 미래 수요예측 데이터도 제공한다.
과거 소품종 대량생산 체제에서의 수요예측은 지속적, 연속적인 수요 데이터를 통해 특정 패턴 추출해 예측 가능했다. 하지만 현대 제조업의 특성상 한정돼 있는 생산라인과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에서 발생하는 간헐적 수요까지 포함해 예측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중소·중견 제조기업은 제품에 대한 양산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어려워 재고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주 기반의 생산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러한 경우 고객이 요구하는 납기를 준수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했다.
티라유텍은 이번 특허를 통해 비정기적, 간헐적 수요 데이터까지 포함한 AI 기반 수요예측이 가능해지면서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재고 부담 완화, 고객 납기 준수 등 경영전략을 효과적으로 수립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티라유텍 김정하 대표이사는 "티라유텍은 스마트팩토리와 공급망 관련 독자기술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으로의 AI 기술을 접목하는 방향으로 꾸준한 기술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에 AI를 접목시켜 고객의 생산효율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