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모그린텍의 고효율 자성부품 '메탈스'. ⓒ 아모그린텍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8일 아모그린텍(125210)에 대해 전동 기관차향 에너지저장장치(ESS) 매출 고객사의 일정 지연으로 올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조정했다.
대신증권은 올해 아모그린텍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10.6% 증가한 1572억원, 96.5% 늘어난 173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기차 판매가 하락에 따른 판매량 증가 영향이다.
박장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아모그린텍의 매출액 추정치를 1689억원에서 1572억원으로 하향조정한다"며 "전동 기관차향 ESS 매출 고객사의 일정 지연에 따른 매출 이연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모그린텍은 ESS 이외 테슬라와 리비안향 고효율 자성소재 부문을 영위하고 있다"며 "전기차 가격 인하가 본격 시작됐는데, 핵심은 전기차 판매가 하락에 따른 판매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