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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텍 2023 참가' 한화 김동관, 글로벌 에너지 기업과 협력 모색

'폴란드→싱가포르' 친환경 선박 영업 나서…"미래 해양 시장 선도 솔루션 마련에 지속 투자"

조택영 기자 | cty@newsprime.co.kr | 2023.09.07 15:37:28
[프라임경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7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가스텍 2023(Gastech 2023)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에너지 기업 경영진과 만나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가스텍은 매년 4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친환경 선박·에너지 관련 최고 권위의 전시회다. 올해는 9월5일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며, 전 세계 100여개국 75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했다.

한화오션의 그린십 LNG 운반선. ⓒ 한화오션

지난 5일 폴란드 방산 전시회(MSPO)에 참석해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에게 직접 잠수함 세일즈를 마친데 이어 곧바로 싱가포르로 이동해 친환경 선박 영업에 나선 것이다.

김동관 부회장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 경영진들에게 한화오션, 한화파워시스템 등 한화 계열사가 보유한 친환경 에너지 및 디지털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LNG 및 미래 청정 암모니아·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운반선 건조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했다.

김동관 부회장은 이번 전시회에 처음 공개된 차세대 친환경 LNG 운반선 등을 둘러본 뒤 "미래 해양 시장을 선도하는 솔루션 마련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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