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잇따른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로 건설현장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AI (인공지능) 등의 기술 도입 중요성이 대두되며 안전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콘테크(Construction+Technology)'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 에이트원(230980)은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디에이건축)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콘테크 대열에 합류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한 양사는 건설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 협약을 통해 △건축계획 데이터베이스 디지털 전환 △건설 현장 AR·VR 기술 도입 △메타버스 및 AI 활용 스마트시티 조성 △부동산 STO 개념검증 사업 협력 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투명성과 무결성을 지닌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현장을 투명하게 감리하고 디지털트윈 모델링으로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원가 절감 및 건설안전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AI 머신러닝을 통해 최적의 설계안 도출로 생산성도 향상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