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IBK투자증권이 로스컷프리 제도를 도입할 것을 검토 중이나, 이에 대해 파급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로스컷프리 제도는 고객이 매매로 손실을 입었을 때 매도수수료를 면제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굿모닝신한증권 박선호 연구원은 "현재 손실보전 및 이익제공 금지행위에 위배 논란으로 로스컷프리 제도가 도입될 가능성은 미지수"라고 지적했다. 제도상 문제로 현실화가 어려울 것이라는 이야기다.
또 박 연구원은 "실제 도입시에도 증권업종내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IBK투자증권의 진입초기 브로커리지 시장점유율 수준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최근 삼성증권이 실시한 선택적 수수료체제와 유사해 증권업종내 경쟁사로의 파급력은 약할 것"으로 분석했다.ⓒ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