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통 부산청년위는 28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생명나눔 약정을 체결했다. ⓒ 민주평통 부산청년위원회
[프라임경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위(부의장 이영, 이하 민주평통) 청년위원회(위원장 박중흥)는 제 20기 임기의 마지막 사회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원장 김봉균)과 생명나눔 약정을 체결했다.
28일 오후 부산진구 부전동 소재 헌혈의 집 서면로 센터에서 이뤄진 생명나눔 약정식 현장에는 민주평통 부산 청년 자문위원들과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정기적 헌혈동참과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봉균 부산혈액원 원장은 "민주평통과는 남북 대북지원 관련한 인연이 있었는데, 평화통일을 위해 지역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놀랍다"면서 "혈액은 인공적으로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다 보니 순수하게 사람에 의해서만 수혈이 가능해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실천이 매우 소중한데, 민주평통 청년위원회가 앞장 서 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중흥 청년 위원장은 "20기 민주평통 임기 종료를 앞둔 시점에서 생명나눔 약정식을 진행하게 돼 뜻 깊다"면서 "임기 내 평화와 사랑, 나눔의 가치를 알릴 수 있게 함께 실천해 준 청년 자문위원들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 사회에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