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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라임펀드 특혜 의혹, 판매사 아닌 운용사 영역"

조사기관 자료요청 시 적극 협력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08.28 12:15:20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미래에셋증권 본사 전경. ⓒ 미래에셋증권

[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006800)이 라임자산운용펀드 특혜와 관련해 판매사가 아닌 운용사에 관한 영역이란 입장을 내비쳤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7일 자료를 통해 "라임펀드 특혜 환매 의혹과 관련해 미래에셋증권에서 확인된 것으로 발표되는 부분은 일체 미래에셋증권이 공식적으로 확인한 내용이 아님을 밝힌다"고 밝혔다.

라임펀드 특혜 환매 의혹에 대해서는 "이미 조사기관의 조사가 개시된 것으로 안다"며 "미래에셋증권은 조사협조나 자료요청이 있을 시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제기되는 특혜의혹은 판매사인 미래에셋증권이 아닌 운용사인 라임자산운용의 영역"이라며 "공적인 조사가 개시된 이상 미래에셋증권도 조사기관의 조사에 응하는 형태로 사실을 확인해 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금융감독원은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제1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다선 의원이 연루됐다고 주장했다. 연루된 의원은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금감원이 근거 없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반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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