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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서브마린, 올해 전력케이블 매출 본격화 기대

해저 통신케이블 전문 기업…보유 선박 총 3척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08.28 07:49:11

KT서브마린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 ⓒ KT서브마린

[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28일 KT서브마린(060370)에 대해 올해 비용 이슈 해소와 고부가 전력케이블 매출 본격화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KT서브마린은 해저 통신케이블, 해저 전력케이블 전문 기업이다. 보유 중인 선박을 이용해 해저 케이블을 시공하고 유지보수한다. 지난 2월 지엘마린으로부터 전력케이블 포설선인 'GL2030'호를 양수해 총 3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다.

윤철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KT서브마린은 비용 이슈가 해소되고, 고부가 전력케이블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유지보수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매출액 증가와 마진율 상승이 동시에 일어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내년은 해상풍력 사업의 본격화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지난해 수주한 580억원 규모의 전남 해상 풍력 프로젝트 매출이 전액 인식될 전망이며, 대만을 필두로 전력케이블 수주가 해외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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