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증권은 25일 아난티(025980)에 대해 성공적인 분양이 운영사업 호조를 위한 초석이라고 평가했다.
2분기 아난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66.3% 증가한 4929억원, 3515.7% 늘어난 184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빌란드 쥬 아난티의 분양매출이 4200억원 규모로 인식된 영향이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성공적인 분양은 운영사업 호조를 위한 초석"이라며 "(아난티는) 2006년 아난티 남해를 171개 객실로 시작해 지난해 말 기준 517개 객실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빌란쥬 드 아난티 개장으로 올해 799개, 가평과 제주가 운영되는 2025년에는 총 객실 수가 994개로 증가한다"며 "이에 따라 운영수익 역시 △2022년 1580억원 △2023년 2300억원 △2024년 3400억원으로 성정해 실적 안정성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