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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하반기 TV 광고 개선 기대…목표가 '유지'

넷플릭스 등 오리지널 대작들 대기 중, 올해 영업이익 전년比 7%↑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08.24 07:48:08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한국드라마. ⓒ 스튜디오드래곤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24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하반기 TV 광고가 상반기보다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90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올해 스튜디오드래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6.3% 증가한 7420억원, 7.6% 늘어난 70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하반기에 넷플릭스와 애플TV+ 등 오리지널 대작들이 집중된 영향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은 TV광고가 하반기에 상반기보다 개선될 전망"이라며 "동시반영은 상반기보다 편수가 줄어들지만, 작품 규모가 커지고 리쿱율(제작비용 대비 콘텐츠 공급 수익)이 상승해 수익성은 유지되거나,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오리지널은 상반기보다 편수와 작품 규모가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반기에는 넷플릭스 4편, 애플TV+ 1편 등 오리지널 대작들이 집중됐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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