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HD한국조선해양(009540) 자회사 HD현대중공업(329180)이 2882억원 규모의 일감을 확보했다.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지난해 인도한 174K LNG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8일 유럽 소재 선사와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2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882억원으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3.19%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7년 7월30일까지이다.
한편 HD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118척(해양설비 1기 포함), 154억7000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157억4000만달러)의 98.2%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