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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 코로나 이후 실적 부진 지속…목표가 '유지'

국내 소비 경기 부진 영향, 2Q 영업이익 전년比 52%↓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08.21 07:45:45

콜마비앤에이치 충북 음성공장 전경. ⓒ 콜마비앤에이치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21일 콜마비앤에이치(200130)에 대해 코로나 이후 부진한 실적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 3만7000원을 유지했다.

2분기 콜마비앤에이치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감소한 1568억원, 52.8% 줄어든 9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소비 경기 부진 영향이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콜마비앤에이치는) 3분기 '콜마스크' 연결 효과 감안 시 매출액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나, 애터미향 매출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더딜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반적인 국내 소비 경기 부진도 부담이다"라고 우려했다.

이어 "코로나 이후 부진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으며, 애터미의 영업 활동 정상황에 따른 실적 회복은 내년에나 가능해 보인다"며 "단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는 낮춰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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